굿데이 안성재셰프 출연거절

지드래곤, 음악 프로젝트로 돌아오다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가 지드래곤의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만나 음악적 영감을 얻고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빅뱅 멤버들과 함께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셰프 안성재와의 만남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 제안을 거절했던 그가 왜 ‘굿데이’에 출연했는지 그리고 지드래곤과의 특별한 인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안성재 셰프, 예능 출연을 거절했던 이유

 

안성재 셰프는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유명 셰프지만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는 “나는 요리사다. 음식을 통해 감동과 좋은 시간을 선사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며  자신의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그동안 예능 출연을 고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굿데이’는 달랐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예능이 아니 좋은 음악을 만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참여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안성재 셰프는 지드래곤을 만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팬심을 드러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드래곤과 빅뱅 멤버들의 음악적 교감

 

방송에서 공개된 장면 중 하나는 지드래곤이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만나 음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순간이었습니다. 태양의 콘서트장을 찾은 지드래곤은 “나한테 영감을 줘야 할 거 아니야”라며 멤버들과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안성재 셰프가 노래를 어려워한다는 이야기에 태양은 “그럼 킥만 치는 거야”라는 아이디어를 내놓았고 대성은 한술 더 떠 안성재 셰프의 유행어인 ‘이븐’ EDM 버전을 제안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장난스러운 대화 속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실제 빅뱅의 히트곡 ‘BAE BAE’로 이어졌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더욱 흥미를 끌었습니다.

지드래곤, 부담감 속 하차 선언?

 

음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드래곤은 예상보다 큰 부담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만나면서 선물을 받은 기분이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곡을 아직 완성하지 못했다”고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교류하면서 처음 구상했던 곡의 방향성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에 그는 기존 작업했던 리스트를 모두 지우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드래곤은 “저 빠지겠다”라는 깜짝 발언을 하며 잠시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결국 음악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굿데이’, 앞으로의 전개는?

 

현재까지 방송된 내용을 보면 ‘굿데이’는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음악과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지드래곤과 빅뱅 멤버들이 어떤 노래를 만들어낼지 그리고 안성재 셰프가 음악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굿데이(Good Day)’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되며 다음 회차에서는 지드래곤이 선택한 리메이크 곡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과연 어떤 명곡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할지 그리고 안성재 셰프와 빅뱅 멤버들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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