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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그놈은 흑염룡 2회 줄거리(본부장과 본부장 킬러의 전쟁)

by 발자꾸욱 2025. 2. 20.

 1. 완벽한 본부장과 중2병 오타쿠의 이중생활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코믹하면서도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흑역사를 숨기고 살아가는 본부장 반주연과 그의 비밀을 파헤치는 백수정의 대결 구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반주연은 용성백화점의 완벽한 본부장으로 냉철한 카리스마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의 진짜 정체는 과거 중2병 오타쿠였다는 사실! 그리고 이 비밀을 유일하게 알게 된 인물이 바로 그의 첫사랑 백수정입니다. 용성백화점에 새롭게 입사한 백수정은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주목받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반주연과 재회하며 본부장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됩니다.

반주연은 자신의 비밀이 밝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수정을 특별관리하기 시작하는데…!

2. 백수정, 본부장의 비밀을 쥐다

 

출근 첫날부터 백수정은 연이은 사고로 반주연에게 눈에 띄고 맙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반주연의 용문신(?)까지 목격하며, 본부장의 경계 대상 1순위가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평소 에스프레소만 마시는 시크한 본부장이 사실은 초코우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정! 게다가 희귀 장난감을 사려다 초딩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까지 포착합니다.

그야말로 본부장 킬러가 된 백수정.

반주연은 자신의 비밀을 아는 그녀를 어떻게든 통제하려 하지만, 수정은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회의 자리에서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죠.

3. 전략기획실 회식, 술로 인한 패배와 반주연의 위기

 

전략기획실 회식 날, 반주연과 백수정의 자존심 싸움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술로 절대 진 적 없던 두 사람은 끝까지 대결을 이어가고, 결국 반주연이 패배하고 맙니다.

술에 취한 반주연은 그동안 감춰왔던 자신의 모습을 잊고 초코우유를 찾으며 중2병 본능을 드러내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다음 날 출근한 반주연은 직원들에게 술주정을 들키고, 이 모든 것을 폭로한 사람이 백수정이라는 사실에 분노합니다.

"잡초나 지렁이가 왜 살 수 있는지 알아? 인간이 귀찮아서 놔둔 거야!"

반주연의 도발에 수정 역시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본부장이 회장 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가 자신의 실력으로 올라온 것이 아니라는 점에 실망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현실을 깨닫고 나니, 문제는 자신의 직장이 위험해졌다는 것!

결국 수정은 본부장의 뒷조사를 시작하기로 결심합니다.

4. 반주연의 이중생활과 백수정의 폭로

 

반주연은 이중생활을 철저히 숨기기 위해 회사를 벗어나면 평범한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심지어 락밴드 공연장까지 가며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데, 백수정은 끝까지 그의 뒤를 밟고 사진까지 찍어버립니다.

이 사진을 본부장에게 전송한 수정, "이판사판이다!"라는 심정으로 그의 비밀을 쥐고 협상에 나섭니다.

결국 반주연은 백수정에게 거래를 제안합니다.
"내 비밀을 지키는 대신, 네 고용을 보장해 주겠다."

둘만의 거래가 성립되면서, 백수정은 다시금 회사에서 살아남을 기회를 얻습니다.

하지만 반주연 역시 그녀를 철저히 감시하며 감정의 변화를 겪기 시작합니다.

5. 재벌 파티와 예상치 못한 위기

 

백수정이 반주연과 함께 재벌가의 파티에 참석하게 되면서 또 한 번의 사건이 발생합니다.

본부장의 옷과 어울리는 드레스를 입은 백수정을 본 반주연은 잠시 넋을 잃고, 그 순간 설레는 로맨스 분위기가 흐릅니다.

하지만 파티에서 불쾌한 일이 벌어지는데 웬 추행범이 백수정을 괴롭히려 하자 반주연이 분노하며 나섭니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상대를 수영장으로 밀어버리는 반주연 "애기야, 가자."

그야말로 만화 같은 엔딩! 과연 이들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요?

6. 앞으로의 전개는?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만으로도 반주연과 백수정의 대립과 로맨스는 흥미진진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수정은 본부장의 비밀을 쥐고 있으며 반주연은 그런 그녀를 감시하면서도 점점 신경을 쓰게 됩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대립에서 서서히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