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17회 "양평 시래기 순댓국에 곱창김이 ?"

 

SBS ‘전현무계획 2’ 17회에서는 전현무가 서울 근교 맛집을 찾아 양평과 춘천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그가 “인생 순댓국”이라 극찬한 양평의 한 순댓국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대상 수상 후 홀로 찾아와 먹방을 즐겼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 순댓국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시래기가 들어간 맑은 국물과, 특제 순대를 곱창김에 싸 먹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과연 전현무가 감탄한 이 맛은 어떤 비결을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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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만난 전현무의 인생 순댓국

1. 특별한 한 그릇, 시래기 순댓국

일반적으로 우리가 접하는 순댓국은 진한 뽀얀 국물이 특징인데 이곳의 순댓국은 상대적으로 맑고 개운한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돼지 사골 육수를 12시간 동안 푹 고아 깊은 맛을 내면서도 시래기가 들어가 더욱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시래기는 보통 배추를 말린 우거지와 달리 무청을 건조한 것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독특한 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양평의 맑은 물과 햇볕에 말린 시래기를 사용해 더욱 깊은 풍미를 냅니다.

또한 순댓국에는 머릿고기, 수육, 직접 만든 순대가 듬뿍 들어가 있어 푸짐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기본 제공되는 양념장과 부추, 들깨가루, 새우젓을 더하면 기호에 맞게 감칠맛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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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접 만든 프리미엄 순대와 ‘돈설’

 

이곳의 순대는 사장님이 매일 새벽 직접 만든 수제 순대로, 보통 순대보다 속이 꽉 차고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당면, 선지, 찹쌀, 돼지고기, 각종 채소 등 20여 가지 재료가 조화를 이루어 식감과 풍미가 뛰어납니다.

특히, 모둠 순대 한 접시에는 순대뿐만 아니라 볼살, 턱살, 귀, 그리고 돼지 혀(돈설)까지 함께 제공됩니다.

흔히 소 혀인 ‘우설’은 많이 접해봤지만, 돼지 혀인 ‘돈설’은 다소 생소한 부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돈설은 잡내 없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전현무 역시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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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현무도 놀란 ‘곱창김’의 정체

 

이곳의 가장 특별한 점은 바로 순대를 ‘곱창김’에 싸 먹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곱창김이란, 가을에 양식을 시작해 겨울 약 20일 동안만 생산되는 귀한 김으로 일반 김보다 구불구불한 모양이 마치 곱창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입니다.

곱창김은 일반 김보다 가격이 다소 높지만, 바삭하면서도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순대를 여기에 싸 먹으면 김의 바삭한 식감과 순대의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합니다.

전현무 역시 이 방법을 처음 접한 듯 한입 먹고 감탄하며 “이건 꼭 먹어봐야 한다”며 강력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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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꼭 맛봐야 할 별미, 개군할머니 토종순대국

 

 

전현무가 극찬한 이곳은 ‘개군할머니 토종순대국’이라는 양평의 유명 맛집입니다.

방송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지만, 이미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맑고 진한 순댓국과 직접 만든 순대, 돈설, 그리고 곱창김까지 특별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전현무처럼 서울 근교에서 힐링하며 맛있는 한 끼를 원한다면 양평의 개군할머니 토종순대국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여러분은 순댓국을 어떻게 드시나요?

곱창김과 함께 먹는 색다른 방식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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